<손에 잡히는 경제-아침 회의>

"비트코인으로 편의점 거래를 한다?"


현재 비트코인 거래량이 많은 이유가 최근 코인 시장이 뜨거워진 이유도 있는데 

이른바 단타가 많기 때문이다.

이유는 주식 같은 경우는 현재 매도할 때 0.23% 거래세를 내야 한다.
하지만 코인 같은 경우는 거래세가 없고 거래수수료를 내는데 

업비트(국내 1위 거래소)의 원화 마켓 경우 거래 수수료가 0.05%이다.
내년부터 양도세는 내지만 아직 거래세 얘기는 없다.

지금 김치 프리미엄이라고 해서 우리나라에서 코인이 비싸게 거래되는데 

과거에는 역프리미엄이라고 해서 국내에서 오히려  코인이 더 싸게 거래되었다.
그만큼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이 없었다는 건데 

최근에는 갑자기 급속도로 코인 시장으로 유입이 되면서 더 비싸게 거래되고 있다. 

업비트에서 7,400만 원에 거래가 되는데 글로벌 가격으로 58000달러이다.
환율로 계산하면 6,500만 원에 거래가 되어야지 정상인데 900만 원 정도 비싸게 거래되고 있다.
외환관리법이 굉장히 까다롭기 때문에 달러를 들고나가서 해외에서 사기가 쉽지 않다.

페이팔 같은 경우 미국 내에서 서비스 이용자들은 페이팔 앱으로 결제를 할 수 있게 됐다.

국내에서도 다날 자회사 중에 다날핀테크라고 있는데 이곳이 페이코인이라고 자체 포인트 코인을 통해서

결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비트코인을 페이 코인으로 환산을 해서

페이코인으로 결제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발표했다.

국내에선 의미가 없지만 유니온페이?라고 중국 업체와 제휴를 맺었는데 

코인의 가장 좋은 점은 국경이 없다는 것으로 

해외 사람들이 왔을 때는 많이 사용할 수 있을 거다 라는 기대감이 있다.
 즉, 중국 지갑에 비트코인이 있으면 한국 와서 환전을 안 해도 마음 놓고 쓸 수 있는 것이다.

비트코인 가격이 계속 변해서 그 시점 기준 가격으로 결제가 돼서 

받는 업주 입장에서는 정상 가격을 받는 것이다.

 

 

 


"전기차 보조금, 이러면 못 받습니다"


올해부터 차값이 9천만 원 이상이면 보조금이 안 나오고, 6천만 원 미만 시 보조금 전액, 

6천~9 천사이면 보조금의 50% 지급받을 수 있다.
국가 보조금은 대략 3백만 원~ 최대 8백만 원이고, 지자체 보조금은 지자체마다 다 다르다.
서울 경우 최대 400만 원, 제일 많이 주는 곳은 경상북도로 최대 1100만 원이다.

일부 기사에서는 다 생략하고 전기차 보조금 최대 1900만 원 받아 라고 하는데 모두 해당되는 건 아니다.
경상북도에 가서 해당 차종을 샀을 경우에만 받을 수 있는 돈이다.

전기차 보조금은 선착순으로 주기 때문에 예를 들어 지자체에서 '올해 배당된 건 천대 정도입니다' 하면 

딜러가 '고객이 보조금 신청하니깐 받아주세요' 하는 접수순으로 나눠주는데 천대가 다 차면 받지는 않는다.


하지만 거기서 생기는 문제는 천대 안에 못 들어가면 올해 못 받는구나 하면 되는데 

천대 안에 들어가도 못 받는 경우는 신청하고 나서 두 달 안에 차량이 무조건 출고가 되어야 한다.
계약을 늦게 해서 차가 석 달, 넉 달 뒤에 나온다 하면 보조금을 받지 못한다.


"반도체 시장 지각변동.. 백악관은 삼성 부르고, 마이크론은 키옥시아 인수 검토하고"


미국의 반도체가 부족하다 해서 바이든 대통령이 전 세계 반도체 제조업체 사장님들을 불렀다.
거기에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파운드리 공장 운영 중인 삼성전자가 명단에 포함이 됐다.
아직 누가 갈지 정해지지 않았지만 김기남 사장이 참석하지 않을까 하고 있다.

왜 불렀는지 이유를 보면 반도체 공급 부족 때문인데 

크게 봐서는 미국의 장기적인 반도체 공급망 재편작업 차원이 아니냐 라고 보고 있다.


실제로 지금 삼성전자 같은 경우 파운드리 공장을 더 지으려고 하고 있는데 뉴욕에 짓냐, 텍사스에 짓냐, 

애리조나에 짓냐에 두고 주당국과 협상을 버리고 있다. 


-고란 기자, 김현우 행복자산관리연구소장, 손에 잡히는 경제 박세훈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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