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뉴스 따라잡기>
SK바이오사이언스, IPO 새 역사 썼다…63.6조 뭉칫돈
SK바이오사이언스가 청약 증거금을 약 63조 끌어 모았다.
한국 공모주 사상 최고액으로 카카오 게임즈가 최대였는데 그때 58조 원 정도가 들어왔었다.
시중에 풀린 막대한 유동성이 뒷받침됐고,
올해부터 소액으로도 공모주 청약을 받을 수 있게 된 제도 변경이 영향을 미친것 같다.
올해부터 바뀐 제도는 공모주를 배정하는 방법이 기관 반, 개인 반인데
그 개인 반을 반, 반으로 나눠서 반은 예전대로 돈 많은 사람들한테 돈의 비율대로 나눠주고,
나머지 반은 사람 수대로 1/n 해서 나눠주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SK바이오사이언스같은 경우 공모주 가격이 65,000원으로 결정됐었는데
공모주 첫 번째 계약 시 기본단위가 10주 이기 때문에
10주를 신청하고 10주의 절반금액인 청약증거금을 넣으면 되니깐
이론상으로는 30만 원 조금 넘는 돈을 넣으면 1주는 받을 수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를 했다.
그런데도 한주도 못받았다는 사람들이 나왔는데 그 이유는 주관사가 있고 인수 증권사
(업무를 같이 도와주는 증권사)가 정해진다.
SK바이오사이언스 같은 경우 6개 증권사가 주관사와 인수 증권사를 맡았다.
근데 또 공모 물량이 다 똑같지는 않아서 특히 인수 증권사는 주관사보다 적어서
인수 증권사에 계좌를 만들어서 넣은 분들은 아무리 돈을 넣어도
한주도 못받는 분들이 나오실 수도 있다.
주관사들은 물량이 많았어서 기본적으로 위에서 말했듯이 30 몇만 원 넣으면
1주 정도 받을 수 있는 물량이 나왔다고 한다.
현대차 노사, '아이오닉 5' 맨아워 합의… 양산 본격화
노동자들 입장에서는 전용 전기차 생산이 굉장히 민감한 이슈이다.
내연기관차 같은 경우엔 약 3만개의 부품이 들어가는데 비해 전기차는
그 절반인 만 5천 개~ 2만 개 수준의 부품이 들어가기 때문에
노동력을 덜 투입해도 된다는 얘기가 돼서 투입인원이 줄 수밖에 없게 된다.
이번에 완전히 전용 전기차인 새로운 모델이 나오니깐 생산하기 전에
노동을 얼마나 투입하고 어떻게 할 것인가를 노사와 합의를 해야 하는데
노동자 측 입장에서 인원을 줄이는 것을 강력히 반발을 한 것이다.
그나마 합의를 봤다는 것은 앞으로 전용전기차를 계속해서 내놓을 건데
물꼬를 텄다는 것에서 상당한 의미가 있는 것 같고,
양쪽이 조금씩 양보를 해서 '인력을 30% 줄여서 투입을 한다'라는 방안으로 합의가 된 것으로 알려진다.
_김치형 경제뉴스큐레이터(에셋플러스자산운용)
<손에 잡히는 재테크>
“보험상품 구조 개편 ”
실손보험이 7월1일 부터 새로운 버전이 나온다.
현재 실손은 1년마다 보험료가 오르고 15년마다 재계약을 맺는 구조이고,
주 계약하고 특약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주계약은 급여에 대해서 입원했을 때 최대 90%,
비급여(건강보험료가 적용 안 되는 건) 80%까지 보장을 해준다.
특약은 세가지로 비급여 주사, 비급여 MRI, 도수치료 정도로 나뉜다.
할지 말지 선택인데 하게 됐을 때는 2만 원이나 30% 중에 큰 금액을 공제하고 나머지를 보상해준다.
이전에 7월 1일부터 나올 4세대 실손은 단순하게 나온다.
급여는 주계약 비급여는 전부 다 특약으로 바뀌어서 특약을 안 하게 되면
비급여에 대한 거는 치료를 받아도 보장을 못 받는다.
급여 같은 경우는 만원, 상급종합병원은 2만 원을 공제하고 나머지를 지급해주고,
비급여는 3만 원을 공제하고 나머지를 지급을 해준다.
그리고 특약 즉, 비급여에서 보험금을 많이 타면
나의 보험료가 오르는(자동차 보험같이) 형식으로 바뀌게 된다.
가입하실 분들은 물론 15년 뒤에 바뀌긴 하지만 지금 가입하는 게 좋다.
2013년 3월 31일까지 가입하신 분들은 앞으로 실손이 어떻게 바뀌든 상관이 없다.
내가 가입했던 시점의 약관을 그대로 쫒아간다.
2013년 4월 1일 이후에 가입하신 실손은 재가입 주기가 15년이라고 해서
15년이 딱 경과하게 되면 그때 당시 판매되고 있는 실손으로 바뀐다.
심지어 4세대 실손은 그 15년이 5년으로 줄어든다.
_김현우 소장(행복자산관리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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