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똑라 2021 CES 총정리
<CES로 미리 보는 2030년>
CES란?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로 매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IT 가전 세계 대축제.
소비자 가전을 전시하는 것이기 때문에 미래 기술에 대해서도 담겨 있지만 우리 일상에 가장 가까이
찾아온 1~2년 내에 시장에서 구경할 수도 있는 제품들을 전시하고 미팅들이 벌이지는 곳.
1. 여성 기조 연설자
- AMD(반도체 회사) 리사수 CEO
2014년도 AMD대표직 맡았을 당시 주가 20달러에서 1달러로 폭락했을 때였는데 취임을 한 뒤
R&D(연구개발) 쪽에 엄청나게 기술투자를 해서 가격과 성능 면에서 경쟁사인 인텔을 압도하는
CPO 라이젠(RYZEN) 개발로 회사를 살려냈다.
이번 CES에서 업그레이드 버전을 발표했다.
한번 충전으로 21시간 동안 영화를 볼 수 있는 모바일 프로세서 '라이젠 50000' 시리즈를 발표했다.
2019년 기준으로 미국 대기업 CEO 연봉 1등, 724억(2020년 환율 기준), 약 하루 2억.... 와우...
MIT 졸업 축사 영상 중
'졸업생들에게 가장 하고 싶은 조언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를 찾으세요.
그 문제를 내가 해결하겠다고 자원하세요. 그것이 당신에게 어떤 행운을 가져다줄 것입니다.
사람들은 어려운 문제를 내가 택하는 순간 모두가 다 주목할 것이고,
여기서 어떤 차이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겁니다.'
-GM (110년 전통의 자동차 회사) 메리 바라(Marry Barra) CEO
18살 때 GM 생산직 인턴으로 입사해서 CEO가 되었다.
2025년까지 앞으로 30종 넘는 새로운 전기차를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CES에서만 5~6개 차 종류를 발표했었다.
차체 내부가 거실처럼 생긴 자율주행차(캐딜락 헤일로 포트폴리오), 플라잉 카(브이톨 VTOL),
전기차로 만든 배송용 트럭(브라이트 드롭) 단거리를 싣고 이동하는 'EP1',
EP1을 싣고 이동하는 전기 밴 'EV600'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내연기관 자동차가 더 많지만 2030년에는 전기차가 더 주를 이룰지,
주를 이룬다면 어떤 전기차 회사가 선점을 할지 관심 있게 봐야 할 것 같다.
2. ESG경영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환경 사회 지배구조)
환경, 사회, 지배구조 이 3가지 가치를 기업의 중요한 성과 가치로 평가를 하는 거다.
과거엔 기업이 돈 잘 벌고, 영업이익 잘 내면 끝이었는데 이제는 이런 비재무적인 요소들도 기업의 가치가 되고 그게 이제 기업의 지속 가능한 경영을 가능하게 한다는 필수 요소로 ESG경영이 자리 잡게 된 것이다.
카카오에서도 ESG 위원회를 따로 만들 정도로 이제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기업에서는 이 ESG 가치를
아주 중요한 경영의 가치로 삼고 나가는 것 같다.
듣똑라에선 ESG 중 E에 초점을 맞춰서 봤다.
ex) - 삼성전자 갤럭시 업사이클링 앳 홈
중고 갤럭시 폰에 단순한 기능을 탑재 후 재활용하는 것으로 반려동물 혼자 있을 때 불 켜주기,
아이방에서 아이가 울 때 알람 울리게 하는 기능을 탑재.
- 마이크로 소프트의 경우 가상 부스에서 우리는 2030년까지 물을 이만큼 절약하겠다,
탄소 제로에 도전하겠다 라는 프로젝트를 발표.
'2030년까지 순 1600만 인 탄소배출을 0 이하로 만들 것입니다'
소비자가 환경에 계속 관심을 가져야 회사들도 ESG경영을 활발히 하는 순환구조이기 때문에
소비자가 환경에 끊임없이 관심을 갖는 태도가 중요하다.
3. 지난해 코로나 19를 겪은 다음 2021년에 각 기업이 코로나 19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CES를 준비했는가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비슷하게 집 - 사람 -일상을 주제로 했다.
- 삼성전자
개인의 취향 반영한다면서 나만의 방식으로 더 나은 일상 가능하게 하겠다고 하며 개인-나-사람에
초점을 맞췄다.
ex) 모든 걸 다 이제 개인화=커스터마이징 하는 제품, 식탁도 정리하고 설거지도 하는 서비스용 로봇 ,
반려동물 보살피는 생활 로봇
- LG전자
프레스 콘퍼런스를 보니깐 어떤 변화가 찾아와도 삶은 계속된다 라고 하면서 어떤 위기가 오더라도
우리는 누군가와 연결되어 있다. 누군가를 돌보고 무언가를 배우는 삶을 사는데 그 가운데서 필요한 것들을 제공하는 회사 되겠다 했다.
ex) 웨어러블 공기청정기(공기청정기 마스크인데 전자기기), 스스로 방역 공간을 찾아 세균 소독하는
로봇 청소기
- 인텔(프로세서 만드는 회사)
회사에서 업무 할 땐 보안 프로그램 접속 후 들어가 인트라넷 사용할 수 있는데 재택근무하려면
그 기반이 또 깔려 있어야 되고, 홈스쿨링 같은 경우도 홈스쿨링에 최적화된 그래픽을 맞춤형으로
제품을 생산하겠다 발표했다.
4. 삼성전자가 주가가 많이 오른 이유
삼성= 메모리 반도체 강자(기억력 담당)
클라우드 서비스, 스트리밍 서비스 급등으로 커다란 데이터 저장소가 필요한 산업이 뜨면서 '메모리 반도체'도 호황
이번 CES에 나온 제품들도 비메모리 반도체(기억력이 필요 없고 계산, 정보 분류 등)
전부 다 반도체가 필요한 것들이다. ex) 자율주행차
스마트 세상 펼쳐지기 전까지 반도체 수요가 엄청나다는 거다.
CES를 보고 생각을 해보니 왜 삼성전자가 비메모리 반도체에 133조 원 투자를 하고,
평택 파운드리 신공장 건설했는지 알 수 있다고 한다.
삼성전자가 지금까지 메모리 반도체에서 승기를 잡아 왔었고
2030년, 미래에 먹거리인 비메모리 반도체에도 투자를 하고 있고,
대만의 TSMC(파운드리 업체)를 추격을 하고 있다.
※ 파운드리 업체 설계도를 그려서 맡기면 진짜 반도체 제품으로 만들어 준다.
CES 참가 업체 중 40% 이상이 헬스케어 관련 제품과 기술이었다.
<나의 생각>
경제를 알려면 앞으로 우리 사회가 무엇을 원하는지 아는 것이 중요한데 이번 듣똑라를 보고 알게된
미래 먹거리인 반도체, 자율주행차, 전기차등을 중심으로도 공부를 더 해야할 것 같다!!
이런 재린이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준 듣똑라 언니들 감사해요~~!!!